본문 바로가기

금융정보

초보자가 피해야할 주식투자와 전환사채

반응형

초보자가 피해야할 주식투자와 전환사채


초보자가 피해야할 주식투자


우리가 증권거래를 할때 피했으면 하는 몇 가지 투자 형태가 있습니다. 특히나 주식초보의 경우에 쉽게 접하는 정보나 글들을 바탕으로 매매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가 혼자서 공부하고 투자를 하면서 느낀 것들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대체로 처음에 주식을 하게 되면 간단하게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카페나 카카오톡 단톡방을 들어가게 됩니다. 대다수의 카페의 경우에 종목분석인것 처럼 추천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확실하지 않은 재료나 테마 등을 기업의 실제 가치인양 묘사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상하한가가 30%로 바뀐 이후로는 급등을 하게 되면 몇 일만에 수십프로 내지 수백프로까지 수익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카페에 나오는 추천주의 경우에 대체로 주식거래에 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유료로 투자 자문을 받더라도 실제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고 약관에 나와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증권시장은 상장기업들의 정보를 일반 대중에게 공개를 하고, 사업 목적에 맞게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주가 곧 회사의 주인이 되는 것이지요. 기업의 정보는 우리같은 개인투자자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습니다. 실적이라고 나온 공시 또한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뉴스가 나오고 나서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저점에서 부터 주식을 모아온 주체들이 뉴스가 나오고 난 이후부터는 주식을 매도하면서 차익실현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그 자리에서 주가가 더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투자를 하게 되는데요. 해당 기업의 주가는 대체로 그때가 최고점인 경우가 많습니다. 최대 실적의 경우 이미 주가에 반영이 되어있는 상태가 많구요. 다음 분기때에 그 실적보다 더 증가되는 실적이 발생할거라는 보장이 확실히 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다음 분기때에 비교적 괜찮은 실적인데도 사람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 매도 심리가 많아져서 주가는 하락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실적과 관련된 기대감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게 적자 기업의 경우에 실적 턴어라운드 (흑자전환)가 되겠는데요. 이미 적자가 지속된 상태에서 주가는 꽤 많이 하락을 한 경우가 많습니다. 관리종목의 경우에 M&A (인수합병) 관련 기대감으로 주가가 폭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현상 역시 그런 심리들이 반영된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매각 불발로 인해서 큰 손실을 보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상장폐지가 되기도 합니다. 어렵게 모은 자산이 하루 아침에 휴지조각이 되는 경우가 생긴다는 이야기 입니다. 상장페지는 아니더라도 재무적인 리스크가 큰 기업의 경우에 감자나 대규모 유상증자가 나오게 된다면 주가는 큰 폭의 하락을 하게 됩니다. 주식에서 피해야할 악재가 있다면 상장폐지 , 자본잠식, 감자, 유상증자라고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4년 연속 적자 기업의 경우에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그때 많이 참고하는게 부채비율과 유보율이 되된다고 하구요. 회계 장부상에 숫자들 또한 조작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횡령이랄지 배임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도 그런 것들과 무관하지 않는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업의 재무나 업황등을 고려한 분석을 보통 기본적 분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차트상으로 주가의 흐름을 분석하는 것을 기술적 분석이라고 하구요. 때로는 기본적 분석이 무시가 되고, 오로지 차트상으로 주가의 흐름을 예측 하기도 하는데요. 악재를 피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주식시장에서 버틸수 있는 종목들로 매매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두가지 영역에서 어느 하나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가치만을 생각해서 장기투자를 한다고 계속 하락중인 종목에 매매를 하기도 하는데요. 주식시장은 기본적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아야 주가가 상승하니 무작정 PER나 BPS 또는 PBR 만을 따져서 매매하는 방식 또한 지양해야 할 투자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적인 분석만을 강조하는 경우에 감자나 대규모 유상증자에 직면하게 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대상이 나만 아니면 되는 것인데요. 자본을 감소시키는 감자나 주주배정 후 실권주 공모방식의 유상증자나 한번 당하게 되면 주가의 하락폭이 크므로 손실을 복구하는데에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오랜 기간 기다려도 본전이 오지 않는 종목들도 많습니다. 유상증자의 경우에 주가가 바닥인 경우에는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로 주가가 어느정도 올라오고 고점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닥에서 유상증자가 나온다는건 정말 기업의 상태가 힘들다고 생각하는게 맞는것 같구요. 유상증자의 경우에 신주 발행시에 할인률을 적용해서 발행하기에 기존주주들이 가진 주식의 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유상증자 소식과 함께 하락을 하는 경우가 많구요. 기존 주주들은 어쩔수 없이 평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유상증자까지 참여하게 됩니다. 물론 세력이니 뭐니 다 연결 시키자면 그 후에 크게 상승하는 종목들도 꽤 있습니다. 탄력있는 종목들에서 유상증자가 나오는 경우가 많구요. 세력 또는 주포라고 불리는 그들이 얻는 이익과 대주주가 얻는 이익이 서로 맞을때에 그런 케이스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작전에서 보는것과 비슷한 상황이 되겠지요. 재무가 안좋은 기업의 경우에 신규 대출이나 투자를 쉽게 받기가 어려울 테구요. 회사로 자금 조달을 하기 위해서는 유상증자를 해야 할테니까요. 세력들은 더 많은 물량을 싸게 잡을수 있어서 그렇게 한다고 합니다. 투자의 기간을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그들이 움직이는 시간의 단위와 우리들이 움직이는 시간의 단위는 같지가 않으니까요. 기관과 외국인이 많이 매집해둔 종목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시간의 단위를 보시면 수년동안 꾸준히 사서 고점에서 뉴스를 터뜨리면서 물량을 정리를 합니다. 그들은 정보력과 자금력을 바탕으로 주가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개인투자자의 장점은 딱 하나 물량 자체가 작기 때문에 쉽게 사고 팔고 할수 있다는 겁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그 수량이 많기에 그들이 매도를 하게되면 호가창에서 받아줄 주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주가는 하락을 하는 경우가 많구요. 기관과 외국인도 단기적인 투자를 합니다. 우리나라 증권시장은 특히나 공매도를 할수도 있고 해서 외국인에게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합니다. 선물과 현물(주식)에서 다른 포지션을 잡고 매매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헷지의 개념이라고 하더군요. 중요한 것은 절대적으로 남들보다 싸게 주식을 사야 한다는 겁니다. 시장이 무너져도 큰 물량을 가진 주체들의 평균단가 이하로는 잘 내려가지 않습니다. 그 단가 이하로 내려가면 개인들의 투매가 나오기에 일정 가격라인은 지켜내려고 합니다. 실제로 그 라인 부근에서 반등이 나오는 경우가 많구요. 싸게 사서 시간을 기다리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한없이 오르는 종목은 없구요. 한없이 내리기만 하는 종목도 없습니다. 상승을 하더라도 파동을 그리면서 오르게 되고, 하락을 하더라도 파동을 그리면서 내려오게 됩니다. 절대 고점에서 추격매수를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고점에서 추격매수를 할때 운이 좋으면 단기간에 고수익을 얻게 되기도 합니다. 반면 재수가 없다고 표현하는 일반적인 경우에는 단기간에 큰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버티면 오를지 알고, 몇달을 또는 몇년을 기다리게 되기도 합니다. 하고 싶었던 말이 많았는데, 쓰다보니 글도 너무 길어지고 해서 이만 줄일까 합니다. 고점에서 추격매수, 인터넷 정보보고 카더라 매매 , 몰빵투자 등만 하지 않으면 깡통차는 일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오래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지 단기간에 고수익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식공부를 긴 시간에 걸쳐서 한다고 생각하시고, 소액으로 여러가지 방식으로 투자를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소액으로는 상한가 따라잡기든 고점 추격매수든 다 해보셔도 됩니다. 수업료로 날라갈 돈이라고 생각하고 하다보면 왜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재수 좋으면 고수를 만나서 잘 배울수도 있지만 어디 그런 인연이 쉽게 얻어지나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삽질이라 불릴수도 있는 공부를 계속 해봐야 합니다. 


초보자 주식 전환사채


이번글은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 중에서 우리가 눈여겨보아야 할 전환사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전환사채를 행사한다는게 주식수가 늘어나서 기존 주주의 주식가치가 희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도 많구요. 근데 잘 살펴 보시면 그 가운데서 좋은 투자대상 종목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전환사채에 대해서 제가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설명드려보고자 합니다. 전환사채란 채권의 하나로 추가적인 옵션이 붙어 있는 사채입니다. 약속된 이자를 받을수 있는 채권의 기능과 주가상승시에 전환권을 행사하면 주식으로 전환을 해서 더 높은 수익을 얻을수 있는 주식전환 청구권이 부여된 기업채권(회사채)중 하나입니다. 안정적인 상장회사의 전환사채는 일반 채권에 비해 전환권이라는 옵션이 붙어있어서 비교적 매력적인 투자대상이 되곤 합니다. 회사가 망하지 않는 이상 약속된 이자를 받을수있어서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고, 받게되는 이자와 비교해서 주가 상승폭이 더 크다고 판단되면 주식 전환권을 행사해서 더 높은 수익을 얻을수 있습니다. 전환사채는 주식전환권을 행사하면, 채권의 기능은 상실하게 됩니다. 회사쪽에서는 부채로 잡혀있던게 자본으로 바뀌게 되는 구조가 되므로 재무 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기존 주주들 입장에서 살펴본다면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셔야 하는데요. 전환가액이 채권자에게 보통 유리하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가 상승시에 전환권 행사로 인해 시중에 유통되는 주식수가 증가하므로 기존 주주들의 주식 가치가 희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로 인해서 전환사채가 발행된다는 소식이 나오는 경우에 주가는 보통 하락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전환사채의 특성상 고정된 이자와 미래 시점의 주식시세 차익을 선택적으로 고를수 있는 투자자에 의해 매수되기에 주가가 그들의 목표 수익률 부근에 도달하게 된다면 전환권 행사 이후에 대량의 매물로 시장에 쏟아질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전환사채가 발행된 적이 있다면 공시를 잘 확인하셔서 전환가액과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주식수의 비중에 대해서도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보호예수 기간도 고려를 해보셔야 하는데요. 보호예수 기간은 기존 주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신주발행시에 매도 금지를 정해두는 기간으로 보호예수가 긴 상태로 전환권이 행사가 된다면 조금 긍정적으로 살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기업의 순자산 가치와 함께 현재 주가의 상태 , 전환가액 등을 고려해 보게 된다면   조금 더 안정적인 투자가 될수 있습니다. 또 전환권을 행사한 투자 주체가 이후에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참여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 점을 잘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사채라고 하는 빚이 자본으로 바뀌게 되는 전환권 행사 이후에 제3자 배정 유증까지 이어지게 된다면 투자가 확대되는 상태라고 생각할수 있으니까요. 전환사채를 행사하는 주체쪽에서는 해당기업에 대한 사채 투자시의 사전조사나 향후의 미래전망 같은게 어느정도 합리적인 기준에 의해서 계산이 되었기에 추가적인 유상증자에 참여를 했을테니까요. 개인투자자가 알수있는 정보의 영역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스스로 조사할수 있는 부분도 많지 않구요. 우리가 할수 있는 부분은 공시상에 나온 흔적들을 추적할 뿐입니다.  이런 생각들을 가져봤던 계기가 되었던 회사가 하이쎌이라는 회사로 지금은 브레인콘텐츠라는 회사로 사명이 변경되었습니다. 사명이 변경되는 회사의 경우 주가가 탄력적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으니 그 점도 참고용으로 기억해 두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하이쎌의 경우에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 관련주 이면서 그래핀산업 테마를 이루고 있으니 그것도 재료가 어느정도 괜찮아 보이기도 합니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나왔는데도 주가가 별로 힘을 못받길래 봤더니 전환권을 행사한 곳에서 2대주주가 되어있더군요. 그리고 그후에 이어서 유상증자까지 참여를 했구요. 2016년 6월22일자 유상증자결정 공시를살펴보시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발행금액이 1233원이구요. 보호예수 기간이 1년이 설정되어 있었고, 2016년 6월24일 전환청구권 행사 관련 공시를 살펴보시면 전환권 행사 주식에 대해서는 전환가액이 1327원 이었으며 9월 당시의 주가가 1300원 부근이어서 급등전에 매수 해볼만한 여러가지 이유가 있네 라고 생각해봤던 종목입니다. 자세한 공시 관련 내용은 hts에 있는 기업개요를 누르면 금감원 공시 탭에 나오니 메모를 해두시고 살펴 보시길 바랍니다. 주식에는 100%가 없으며 위의 생각들은 이렇게도 생각할수 있지 않을까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봤던 내용임을 알려드리며 참고자료 정도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반응형